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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오경아가 대한민국 최초로 비키니 수영복 모델이 된 계기를 공개했다.
오경아는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노출에 민감했던 1960년대 대한민국 최초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등장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오경아는 이와 더불어 서구적인 몸매와 미모로 배로 각광을 받았다.
이에 대해 오경아는 "내가 그때 일본도 가고, 홍콩도 가고 그랬을 때 비키니 수영복을 사 가지고 온 것이 있었다. 예뻐. 까만 것에 빨갛게 줄이 그어져 있던 거"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진작가가 그거 한번 입고 찍어보자고 그래서 그러자고했더니 그거를 입고 찍은 사진이 잡지 화보에 나왔지. 그랬더니 그게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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