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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겸 가수 임창정 팬의 극단적 사랑이 공개됐다.
임창정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접이 풍년'에 출연했다.
이에 장민호는 임창정 팬에게 "'임창정 바'를 냈다고? 진짜 상호가 '임창정 바'냐?"고 물었다.
그러자 임창정 팬은 "'임창정 바 11월 30일'이다. 11월 30일은 창정이 형의 생일이다. 그래서 11월 30일에 억지로 가오픈을 했다. 준비도 안 됐는데 창정이 형 생일에 맞춰 오픈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임창정 팬은 이어 "잘생긴 창정이 형의 모습들로 매장을 다 꾸미고, TV에서는 창정이 형 영상이 계속 나온다"고 덧붙였다.
놀란 이태곤은 "상호에 연예인 실명 사용, 문제는 없는지?"라고 물었고, 임창정 팬은 "나는 경찰서에서라도 창정이 형을 만나고 싶어서 일부러 고소를 당하기 위해 이름을 썼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주접이 풍년'은 스타 덕질의 최신 트렌드 '주접'을 바탕으로 한 나이 제한 없는 주접단과 함께 덕질을 탐구하는 '어덕행덕'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주접이 풍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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