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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비투비가 완전체로 컴백,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군백기 끝 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비투비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비투비는 컴백 소감으로 "멜로디(비투비 팬덤명) 보고 싶었어요, 사랑해"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전역한 육성재와 임현식은 "군대 생활관에서 전우들과 '뮤직뱅크'를 봤었는데, 완전체로 '뮤직뱅크'에 와서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6명 멤버들은 유쾌한 장난으로 10년 차 아이돌의 여유를 보였다. 카메라에 잡힌 멤버에게 손장난을 치거나, 작은 농담에도 폭소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무대 말미 '엔딩 요정' 타임에는 서은광과 이창섭의 '장꾸' 매력이 폭발했다. 서은광은 폭죽 가루를 모아 불었고, 이창섭은 육성재의 뒤에서 시선을 강탈했다.
비투비가 지난 21일 발매한 정규 3집 '비 투게더(Be Together)'는 함께했던 순간들의 감정과 기억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또한 타이틀곡 '노래 (The Song)'는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서정적이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더욱 성숙해진 비투비의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 비투비표 발라드다.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시리즈의 감정선을 잇는 곡으로 일찌감치 명곡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CRAXY(크랙시), DRIPPIN(드리핀), Rocking doll(록킹돌), Rumble-G(럼블지), STAYC(스테이씨), TRENDZ (트렌드지), VIVIZ (비비지), 루미너스, 박현서, 비투비, 빅마마, 에이핑크(Apink), 원호 (WONHO), 임창정, 제이위버, 한승윤이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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