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침공에 나섰음에도 유럽증시는 일제히 4%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러시아증시는 무려 20%대 뛰었고 미국증시도 장중 급등세로 움직이고 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독일 DAX 지수는 전일 대비 515.13포인트(3.67%) 뛰어오른 1만4567.23,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231.38포인트(3.55%) 급등한 6752.43를 각각 기록했다.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도 7489.46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282.08포인트(3.91%) 치솟았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3.69% 급등했다.
러시아의 RTSI 지수는 무려 26.12% 뛰어오른 936.94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를 침공함에 따라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전일 뉴욕증시가 급등한 것도 유럽증시 급등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뉴욕증시는 나스닥이 3.43% 급등하는 등 일제히 급등했었다.
[사진: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모습. /AFPBBNews]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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