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윤, 운동화 리폼 의상 화제…실험적 스타일링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스테이씨 멤버 윤의 콘셉트 소화력이 남다르다.

지난 21일 공개된 스테이씨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런투유(RUN2U)' 뮤직비디오 속 멤버 윤의 의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RUN2U'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거뜬히 넘어섰고,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2000만 뷰를 훌쩍 뛰어넘으며 한층 강력해진 틴프레시의 귀환을 화려하게 알렸다. 이와 함께 운동화를 리폼한 윤의 독특한 의상 콘셉트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컴백 전 공개된 티저부터 각종 커뮤니티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이번 의상은 갑옷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으로 윤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운동화를 활용해 한층 화려하게 연출한 스타일링은 날이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윤의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이번 앨범이 지향하는 강렬하고 저돌적인 느낌의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윤 또한 실험적이면서 파격적인 콘셉트에 파묻히기보다 오히려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며 스테이씨만의 트렌디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YOUNG-LUV.COM'은 스테이씨가 탄생시킨 독보적 장르 '틴프레시'를 한층 폭넓고 다양한 음악으로 그려낸 앨범이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RUN2U'는 남들이 뭐라해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스테이씨만의 틴프레시 장르로 거침없이 표현한 곡이다.

한편, 두 번째 미니앨범 'YOUNG-LUV.COM'으로 컴백한 스테이씨는 음악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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