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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전 엘렌 페이지)가 듬직한 턱시도 자태를 뽐냈다.
엘리엇 페이지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to the academy for a wonderful night. #oscars 2022"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앞서 이날 열린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에 각본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바. 특히 성전환 수술 전, 여배우였을 당시 찍은 영화 '주노'(2007)의 개봉 15주년을 기념해 참석하며 의미를 더했다. '주노'는 제80회 오스카상 각본상을 차지하기도.
사진엔 이제는 훈훈한 남배우로서, 늠름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엘리엇 페이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턱시도를 입고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 2020년 12월 성전환 수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엘리엇 페이지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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