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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탤런트 유하나가 두 아들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고통을 호소했다.
유하나는 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격리 2일 차 근황을 전했다.
그는 "목은 이렇게 아프다고? 싶게 아프고 부었고 말도 못 하겠고 한쪽 귀가 먹먹하고 온몸이 아프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도 하루에 두 번씩 비강 세척을 하니 훨 숨쉬기는 낫고 병원 약 먹으면 통증이 좀 덜하고 비타민 잘 챙겨 먹으란 얘기 많아서 비타민C 2000mg을 두세 번에 나눠 먹고 다른 영양제도 잘 먹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하나는 "물도 자주 마시려 노력 중인데 목이 너무 아파 쉽진 않고 자꾸 몸이 때려 맞은 것 같이 힘이 없고. 기침만 시작되지 않기 바라며"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면서 그는 "큰헌이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해서 다행이고 대신 먹고 싶은 게 많아졌다. 오늘도 잘 이겨내 보려 한다. 다들 건강한 하루 되길"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 이하 유하나 글 전문.
격리2일차
목은 이렇게 아프다고? 싶게 아프고
부었고 말도 못하겠고
한쪽 귀가 먹먹하고
온몸이 아프다.
그래도 하루에 두번씩 비강세척을 하니 훨 숨쉬기는 낫고
병원약먹으면 통증이 좀 덜하고
비타민 잘 챙겨먹으란 얘기많아서
비타민C 2000mg을 두 세번에 나눠먹고
다른 영양제도 잘 먹는 중
물도 자주마시려 노력중인데
목이 너무 아파 쉽진않고
자꾸 몸이 때려맞은것같이 힘이 없고.
기침만 시작되지 않길 바라며😭
큰헌이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해서 다행이고
대신 먹고싶은게 많아졌네요👍
오늘도 잘 이겨내보려합니다.
다들 건강한 하루 되길🙏🙏
[사진 = 유하나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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