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현영민이 블루팀을 올스타전 승리로 이끌었다.
현영민은 1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올스타전에서 백지훈과 함께 블루팀 감독에 임했다.
현영민은 경기 시작 전 블루팀 선수들에게 "여러분들은 이미 올스타니까 여러분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즐기자"고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줌과 동시에 "난 1승이 없다"며 선수들과 함께 승리에 대한 '귀여운 의지'를 다졌다.
전반전이 끝나자 현영민은 "기분 같아서 와인 한 잔씩 주고 싶다"는 '현영민표 칭찬'과 함께 "잘하고 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영민은 경기 중 선수들의 플레이에 풍부한 리액션을 보이며 블루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영민과 백지훈이 이끈 블루팀은 5대 1로 승리를 품에 안았다. 여기에 블루팀 선수들은 첫 승을 경험한 현영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