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SSG의 전승 행진을 가로 막았다.
LG 트윈스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역대 개막 최다 11연승에 도전한 SSG를 상대로 브레이크를 걸었다. 선발투수 아담 플럿코가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홍창기와 문보경이 4타점을 합작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이제는 연승이나 연패라고 해서 멘탈적으로 흔들리는 모습 없이 매일매일 자기 역할을 해주는 것이 고무적이다"라면서 "오늘 1선발 맞대결에서 플럿코의 승리는 큰 의미가 있을 것이고 홍창기가 복귀 후 본래의 자기 기량과 모습을 보여줬는데 오늘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LG 류지현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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