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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장광의 아내인 배우 전성애가 딸인 개그우먼 미자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전성애, 미자 모녀는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이하 '해석남녀')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성애는 미자에게 "너 어떻게 그렇게 나한테 앙큼하게 숨기고. 일이 진전이 되고 그러면은 엄마한테 좀 흘리기라도 했어야 됐는데"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하지만 미자는 "행복해 보이지 않았냐? 아니 콧노래 흥얼거렸으면 대충 눈치 챘어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성애는 "나 전혀 눈치 못 챘어. 영이는(장영) '누나 이상하다. 틀림없이 뭐가 있는 것 같다'고 그랬는데 나는 전~혀 눈치 못 챘어!"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미자는 "영이가 먼저 눈치 챘다. 내 표정이 광대가 올라가 있다고 그랬는데"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한편, 미자는 지난 13일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는 속속들이 숨어있는 성격부터 건강까지! MBTI를 활용해 성격유형이 식습관, 라이프 스타일에 얼마큼의 영향을 줄지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과 상관관계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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