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KIA 주전유격수 박찬호가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KIA는 22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박찬호를 1군에서 빼고 김규성과 이창진을 1군에 등록했다. 박찬호는 햄스트링 통증으로 20~21일 광주 두산전에 결장했다. 그 사이 김도영이 유격수로 출전해왔다.
유격수 김도영을 좀 더 볼 것 같다. 박찬호가 1군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김종국 감독은 "박찬호는 당분간 쉬어야 한다. 솔직히 수비도 해야 하고 주루도 해야 하고 활동량 많은 선수인데, 조금 무리하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열흘 안에는 완치되면 바로 콜업할 예정이다. 치료에 전념한다. 100% 컨디션이 되면 바로 콜업할 예정"이라고 했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박찬호의 부상이 심각한 건 아니다.
KIA는 베테랑 최형우도 담 증세로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 김도영(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지명타자)-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이창진(좌익수)-이우성(우익수)-한승택(포수)-류지혁(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김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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