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보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5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minisode 2: Thursday's Child' 콘셉트 포토 'END' 버전을 게재했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END' 버전은 첫 이별 후 심장이 뜯겨 나간 것 같은 아픔을 느끼는 소년의 모습을 담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장미를 든 채 처연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개인 콘셉트 포토는 배경이나 소품 사용 없이 멤버들의 표정만으로 소년의 슬픔을 오롯이 그려 냈다. 다섯 멤버는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지만, 눈물이 고인 채 붉어진 눈시울로 애달픈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지난 23일 다크한 분위기의 'MESS'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번에는 처연한 분위기의 'END'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이번 앨범에서 이별을 과연 어떤 모습으로 그려 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오는 5월 9일 공개된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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