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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7 우승자 레인 하디(21)가 전 여자친구의 기숙사 방을 도청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됐다.
데드라인은 29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 주립대에 재학중인 레인 하디의 전 여자친구와 룸메이트는 아젤리아 홀의 기숙사 방에서 녹음 장치를 발견했고, 캠퍼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2월에 10일 이상 진행된 레인 하디의 녹음 증거를 발견했다.
레인 하디는 이날 트위터에에“나에 대한 혐의로 영장을 발부받아 루이지애나 주립대 경찰서에 전적으로 협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 의혹의 민감한 성격으로 인해 겸허하게 이 시점에서 사생활을 보호해줄 것을 요청한다. 나는 법을 최대한 존중하며 앞으로 필요할 때 그들의 조사를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디의 변호사인 C. 프랭크 홀타우스는 언론 성명을 통해 하디가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으며 경찰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인 하디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한편 레인 하디는 2019년 방송된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7에서 우승하며 인기를 얻었다.
[사진=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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