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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LPG 출신 방송인 한영(본명 한지영·44)이 남편인 트로트 가수 박군(본명 박준우·36)과의 신혼 생활을 전했다.
한영은 1일 인스타그램에 "벌레 잡고 그런 거 아니고 붙임 머리 떼어주는 중이다"라며 #오늘은미용사", "#고마워", "#덕분에시원해"라고 적었다.
동시에 한영은 자신의 붙임 머리를 조심스럽게 떼어주는 박군을 포착해 공유했다. 박군의 진지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자상하다", "달달하다", "보기 좋다"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한영과 박군은 지난달 26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사진 = 한영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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