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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안정환이 정조국을 처음 만났을 때에도 같은 얼굴이었다고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는 스페셜 공격 코치로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라이커 정조국이 등장했다.
이날 조원희 코치와의 사이에 대해 묻자 정조국은 “나보다 한 살 많다. 원희 형 같은 경우는 워낙 친구같이 편하게 사석에서도 보는 선배다. 항상 보면 선배들한테도 굉장히 잘하고 후배들한테도 굉장히 잘한다”라며, “나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항상 야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줄 몰랐다며 놀라는 멤버들에게 정조국은 “결국에는 해설을 하다가 수비 코치까지 꿰차지 않았냐”며, “앞으로 또 조심하셔야 되지 않겠나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조원희는 “정조국 코치랑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같이 축구를 해왔다. 학교는 달랐지만 항상 연습 경기나 대회 때 만났었다”라며, “사실 조국이가 초등학교 때랑 지금이랑 얼굴이 똑같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안정환 역시 “나도 (2002년에) 대표팀에서 조국이를 처음 봤는데 고3인데 이 얼굴이랑 똑같았다. 그래서 많이 꿇었나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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