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올 시즌 FA로 NC 유니폼을 입은 64억원의 사나이 손아섭의 이야기다.
손아섭은 지난 4일 오후 대구광역시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샴성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손아섭은 5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손아섭은 지명타자로 1회초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2루수 앞 땅볼을 때렸다.
손아섭은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2회초 팀이 2점을 뽑아 리드를 하던 상황이었다. 백정현과 3볼 2스트라이크까지 가는 접전에서 손아섭은 126Km/h 슬라이더를 향해 힘차게 스윙을 하면서 타석에서 한바퀴 돌았다.
최근 떨어진 타격감을 높이고 컨디션을 찾기 위해서 큰 한방을 노렸던 것이었다. 결과는 포수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체면을 구겼다.
손아섭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3할 이상의 타율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9일 현재 0.287를 기록하면서 최근 10년간 타율에 비해서 페이스가 아직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또한 개막 후 1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첫 홈런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손아섭은 5회초 1사 안타를 때려서 2루까지 출루했고, 후속타자 박건우도 2루타를 때려서 손아섭은 2루타와 1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삼성의 추격은 매서웠다. 8회말 대역전쇼를 펼쳤다. 강민호의 우중간 2루타를 시작으로 김동엽의 타구가 3루수 글러브를 맞고 좌전 안타로 이어졌다. 주자를 모은 상태에서 김현곤의 적시타, 강한울의 우전 적시타, 대타 김태군의 좌전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이서 이원석의 밀어네기 볼넷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오재일의 적시2루타 강민호의 좌전 적시타로 9-5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날 삼성에서는 강민호가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오재일이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피렐라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한편 이날 복귀전을 치른 박민우는 5타수 무안타, 권희동은 4타수 2안타 1득점, 이명기는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각각 남겼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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