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과 김포FC가 8골을 주고받았다.
대전하나시티즌은 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에서 김포FC와 4-4로 비겼다. 이로써 대전은 2위 부천과의 격차를 7점으로 줄였다. 김포는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전반 15분 만에 원정팀 김포의 윤민호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자 대전이 추격했다. 전반 29분 김승섭이 중거리 터닝 슈팅으로 김포 골망을 갈랐다. 또다시 김포가 달아났다. 이강연이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에 대전 주장 조유민이 헤더골을 넣어 2-2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 흐름도 비슷했다. 후반 14분에 조향기가 김포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중거리 슈팅이 대전 골문 구석에 꽂혔다. 윤민호가 1골을 더 넣어 김포가 4-2로 달아났다. 대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4분에 마사가 페널티킥(PK)을 성공시켰고, 후반 추가시간에 김인균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넣었다. 결국 두 팀은 4-4로 비겼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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