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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뉴캐슬이 스벤 보트만(22, 네더란드)을 영입해 수비를 보강했다.
뉴캐슬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OSC로부터 보트만을 영입했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기로 양 팀이 합의했다”면서 “여러 팀들과의 경쟁 속에서 보트만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알렸다.
또한 “뉴캐슬과 보트만의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번주 안에 이적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곧 정식으로 합류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트만의 추정 이적료는 3,700만 유로(약 500억 원)로 전해진다.
보트만은 2000년생 센터백이다. 신장이 195㎝에 달한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유스팀에서 성장했으며, 어릴 적 헤렌벤을 거쳐 2020년에 릴로 이적했다.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도 고루 거친 선수다. 국가대표팀에 뽑힌 적은 있지만 A매치 데뷔 기회는 얻지 못했다. 네덜란드 중앙 수비는 버질 반 다이크, 마타이스 데 리트 등이 굳게 지키고 있다.
[사진 = 뉴캐슬]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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