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Grow with uS, GS’ GS 스포츠 프로축구단 FC 서울(이하 서울)이 골키퍼 자원인 서주환(23)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1년 6개월이다.
서울이 유망주 골키퍼 서주환을 영입하며 한층 두꺼워진 골문 스쿼드를 구축했다. 서울은 시즌 중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백종범의 공백을 서주환으로 채우며, 양한빈과 함께 황성민, 서주환으로 이어지는 골키퍼 라인으로 시즌 하반기를 맞이하게 됐다.
골키퍼로서는 이상적인 191cm, 79kg의 체격 조건을 보유한 서주환은 특유의 안정감 있는 볼 처리 능력과 뛰어난 위치 선정은 물론 특히 공중볼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뛰어난 킥 능력으로 빌드업에도 능해 안익수 감독의 전술 활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새롭게 서울의 검붉은 유니폼을 입게 된 서주환은 “서울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빌드업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서울 팀플레이에 금방 녹아들 것으로 생각한다. 훈련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경기장에서 하루빨리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 = FC 서울 제공]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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