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칼군무'가 돋보인 컴백 첫 주 음악방송을 마쳤다.
지난 4일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으로 컴백한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7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8일 KBS 2TV '뮤직뱅크', 10일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퓨처 퍼펙트(Future Perfect) (Pass the MIC)'와 커플링곡 'TFW (That Feeling When)' 무대를 펼쳤다.
엔하이픈은 신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로 트레이드마크인 무결점 칼군무와 함께 강렬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멤버들은 시카고 드릴 장르가 갖는 트렌디한 느낌의 동작들에 고난도 퍼포먼스를 더해 '하이브식 센 캐릭터'의 귀환을 알렸다. 마이크를 모티브로 한 '마이크 체킹 춤', '마이크 업 춤', '패스 더 마이크 춤' 등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들이 돋보였다.
타이틀곡과는 상반된 매력의 커플링곡 'TFW (That Feeling When)' 무대도 공개됐다. 사랑스러운 곡의 분위기에 맞게 손으로 하트를 만들거나 바람을 표현하는 등 유려한 제스처들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엔하이픈의 새 앨범은 발매 이틀 만에 113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가 됐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톱 앨범' 차트와 전 세계 1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벅스 일간 차트에서 5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사진 = 빌리프랩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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