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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델 송해나가 역대급 연애 스토리를 대방출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12일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개그맨 김용명, 황제성, 강재준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티격태격 케미로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세 사람은 ‘돌싱포맨’에게 결혼 생활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돌싱포맨’은 아내 모르게 사고를 쳤다는 황제성의 고민에 “아내가 알면 이혼감이다” 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아내에게 솔직하게 말해야한다’ VS ‘말하지 말아야한다’로 팽팽한 말싸움을 펼쳤다. 더욱이 멤버들은 상황에 과몰입한 나머지 자신들의 굴욕적인 경험담까지 공개하며 이유를 설명해 폭소를 금치 못했다. 급기야 탁재훈은 황제성을 대신해 아내에게 영상 편지까지 보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돌싱포맨’은 이혼 1호가 없는 개그맨 부부들이 진짜 사랑꾼인지 테스트에 나섰다. 그런데 돌싱포맨의 엉뚱하고 황당한 테스트에 당황해하던 세 사람은 난투극(?)까지 벌여 현장이 초토화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돌싱포맨 1주년을 맞이해 ‘골 때리는 그녀들’의 에이스 박선영, 이현이, 김민경, 송해나가 등장했다. 나쁜 남자만 만난다는 자칭 쓰레기 컬렉터(?) 송해나는 상상을 초월한 연애 스토리로 ‘돌싱포맨’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이상민은 나쁜 남자 구별법 강의에 나섰지만, 이를 듣던 김준호는 “저러면 또 이혼해” 라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2일 밤 10시 1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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