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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의 유명 모델 클로에 카다시안(38)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워 아들까지 낳은 전 남친 트리스탄 톰슨(시카고 불스. 31)이 대리모를 통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확인했다.
1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트리스탄 톰슨은 현재 대리모를 통해 클로에 카다시안의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이들 사이에는 딸 트루(4)가 있다.
트리스탄 톰슨은 조던 크레이그와의 사이에서 아들 프린스(5)를 두고 있으며, 마를리 니콜스와 바람을 피워 지난해 12얼 아들을 낳았다. 세 여자 사이에서 각각 1명씩의 자녀를 두고 있는 셈이다.
클로에의 관계자는 피플에 “클로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축복에 대한 특별한 대리모에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마워하고 있다. 클로에가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친절과 사생활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클로에가 대리모를 통해 둘째를 낳는 이유는 유산 위험 때문이다.
그는 “의사들은 내가 유산할 확률이 80%라고 말했다”면서 “처음에 첫째 딸 트루도 유산할 뻔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하려는 것은 내 삶과 가족에 더 많은 사랑을 가져다주는 것 뿐이다”라고 했다.
클로에의 언니 킴 카다시안(41)은 대리모 출산의 장점을 강조했다. 그는 카녜이 웨스트(44)와의 사이에서 두 자녀를 대리모로 낳았다.
킴은 “솔직히 대리모 경험이 가장 좋았다. 여러분이 출산하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항상 말한다. 만약 여러분이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다. 여러분이 자녀들에게 가질 사랑은 완전히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리스탄 톰슨은 클로에 카다시안과 사귀는 도중에 마를리 니콜스와 바람을 피워 아들을 낳았다. 처음엔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밀었다가 DNA검사 결과 친부임이 드러나자 고개를 숙였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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