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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강우가 3년 만에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6일 생일 및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에 참석해 자신을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것.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김강우는 “영화 촬영 이후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3년 만에 뵙는 것 같은데 여러분들을 볼 수 있어서 떨리고 행복합니다.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요"며 근황을 전했다.
오랜만에 만난 팬들이기에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며 반가움의 인사를 나눈 그는 지난 20년 동안의 필모그래피가 담긴 케이크와 액자를 선물을 받으며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에 크게 감동을 받기도.
이어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이어 데뷔 20주년을 맞아 지난 작품들을 돌아보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전하는 등 진솔한 시간을 보냈다.
팬미팅 후반 김강우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직접 편지로 써왔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난 20년의 세월을 외롭지 않았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인간 김강우와 배우 김강우의 시너지를 기대해주세요. 더욱더 잘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한결같이. 포에버"고 말했다.
현재 김강우는 오디오무비 ‘극동’, 영화 ‘슬픈 열대’, ‘탄생’에 출연을 확정, 바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아이오케이 컴퍼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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