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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괴물'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년 연속 올스타 선발이 불발됐다.
었다. 하지만 올해는 중간 계투 오타니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선발 투수와 타자로 동시에 올스타전에 출전하면서 메이저리그 역사에 획을 그은 '괴물'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올해는 불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는 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92회 올스타전에 앞서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선발 투수와 타자로 동시에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롭게 썼다. 올 시즌 활약은 여전하다. 오타니는 투수로 15경기에 출전해 9승 4패 평균자책점 2.38, 타자로 89경기에서 86안타 19홈런 10도루 타율 0.258 OPS 0.834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보다 투수로서의 활약이 더 뛰어나다. 하지만 올해는 선발 투수가 아닌 계투로 마운드에 오르는 오타니의 모습을 보게될 전망이다. 아메리칸리그는 셰인 맥클라나한(탬파베이 레이스), 내셔널리그는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커쇼는 올해 12경기에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2.13로 활약했고, 개인 통산 9번째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영광을 안게 됐다. 'MLB.com'에 따르면 커쇼는 역대 13번째로 홈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이는 2018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맥스 슈어저가 선발 투수로 등판한 이후 처음이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10승 3패 평균자책점 1.71로 질주 중인 맥클라나한은 생애 첫 올스타전에 선발의 중책을 맡는다. 맥클라나한은 지난 2010년 데이빗 프라이스 이후 탬파베이 선수가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게 됐다.
커쇼와 맥클라나한이 선발 투수로 낙점받으면서 올스타전에서 역대 10번째 좌완 투수가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는 2000년 랜디 존슨(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데이비드 웰스(당시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선발 투수와 함께 라인업도 발표됐다. 아메리칸리그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애런 저지(우익수)-라파엘 데버스(3루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지안카를로 스탠튼(좌익수)-바이런 벅스턴(중견수)-팀 앤더슨(유격수)-안드레스 히메네스(2루수)-알레한드로 커크(포수)가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리그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우익수)-무키 베츠(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폴 골드슈미트(1루수)-트레이 터너(유격수)-윌슨 콘트레라스(포수)-윌리엄 콘트레라스(지명타자)-작 피더슨(좌익수)-제프 맥닐(2루수) 순으로 출전한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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