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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세븐틴이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2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발매된 세븐틴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 판매량이 총 103만 2,238장으로 집계됐다. 특히 발매 첫날에만 93만 5,138장 판매된 데 이어 발매 3일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세븐틴은 7개 앨범 연속 밀리언 셀러 달성과 함께 K-팝 아티스트 중 리패키지 앨범으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월드(_WORLD)'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총 28개 국가/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더해 '돌고 돌아', '폴린 플라워(Fallin’ Flower)(Korean Ver.)', '치얼스(CHEERS)' 등 수록곡들도 각종 차트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세븐틴은 '섹터 17'으로 일본도 접수했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에서 '섹터 17'과 타이틀곡 '월드'가 각각 앨범과 음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한 뒤, 7월 19~20일 자 앨범과 음원 데일리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한편 세븐틴은 이날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리더즈(에스쿱스, 호시, 우지)의 유닛곡 '치얼스'와 타이틀곡 '월드' 무대를 펼친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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