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리즈 유나이티드 출신 패디 케니(44)는 토트넘이 플레이메이커를 영입한다면 '다음 수준'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폭풍 영입을 했다. 이반 페리시치(33)를 시작으로 프레이저 포스터(33), 이브 비수마(25), 히샬리송(25), 클레망 랑글레(27), 제드 스펜스(21)를 차례대로 영입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지난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플레이메이커와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매디슨(25)과 연결됐다. 지난 시즌 말부터 매디슨은 토트넘 이적설이 나왔다. 매디슨은 2018-19시즌 레스터에 입단하며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매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52경기에 출전해 18골 12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케니는 토트넘이 플레이메이커를 영입한다면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케니는 27일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은 믿을 수 없는 이적 시장을 보냈다. 나는 모든 사람이 토트넘이 이번 시즌에 어떻게 하는지 보는 것에 흥분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케니는 "나는 내가 토트넘을 보는 것이 얼마나 신나는지 전에 말했었다. 그것은 그들이 마지막 두 명(랑글레, 스펜스)을 영입하기 전이었다"라며 "그들은 훨씬 더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선수들이다. 팬분들이 더 좋아할 것"이라고 했다.
케니는 플레이메이커 영입에 대해 "토트넘은 매우 많은 공격진과 창의적인 선수들이 있다. 거기에 다른 선수를 추가하면 매우 좋을 것"이라며 "그것은 경쟁력을 증가시키고 월드컵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경기를 할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두꺼운 선수단을 갖는 것이 다음 시즌 핵심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확실히 리그에서 가장 좋은 스쿼드를 가진 팀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며 "또 다른 영입으로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