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눈물 펑펑' 복귀 후 '첫 근황' 공개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선호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1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운영 중인 김선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엔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여기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장미꽃을 바라보고 있는 김선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일상에서도 남다른 훈남 비주얼이 돋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선호 측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활짝 핀 장미처럼 행복이 활짝 피는 8월 보내시길"이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달 20일 열린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 행사에 참석, 사생활 논란 이후 약 9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당시 그는 "프레스콜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드리는 게 너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 많은 분이 노력하며 이 연극을 만들었다. 그런데 제가 누가 되는 것 같아 다시 한번 팀들과 우리 모두에게 죄송하다.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간 시간을 돌이켜보면서 제 부족한 점에 대해 많이 반성했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읽으며 오열했다.

[사진 = 김선호 스태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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