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양세형에 "아무리 어필해도 손동운이 한번 고백하면 끝" 돌직구(이별 리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개그맨 양세형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에서는 '사랑은 타이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공개됐다.

이어 성유리는 양세형, 장영란, 그리, 손동운, 권은비에게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양세형은 "사실 나는 '어? 사랑은 타이밍?' 긴가민가했다. 그런데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니까 사랑은 타이밍이 맞는 것 같아"라고 답했다.

이에 장영란은 "그럼~!"이라고 격하게 공감하며 "나는 핵 공감한 게 '사과도 타이밍'이다. 사과도 타이밍이 필요하거든"이라고 털어놨고, 손동운은 "맞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양세형은 이어 "너무 늦게 하면 (감정이) 다 끝난 뒤야. 타이밍이. 그리고! 시민들 말 중에 또 공감 갔던 게 '고백 타이밍'이다"라고 털어놨고, 성유리와 장영란은 "제일 중요하지"라고 공감했다.

성유리는 이어 "아무리 양세형이 어필해도 손동운이 한번 고백하면 끝"이라고 급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헤어진 X가 나의 운명?!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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