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역대 21번째로 6년 연속 200루타 기록을 달성했다.
이정후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올시즌 200루타를 달성했다.
3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S 상황에서 선발 투수 숀 모리만도의 4구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맞췄다. 이정후는 2루까지 진루했다. 2루 주자 김주형이 홈으로 들어왔고 1루 주자 김준완은 3루까지 진루했다.
이정후는 2루타로 올시즌 200루타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6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역대 21번째 기록이다.
2017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데뷔한 이정후는 첫 시즌부터 230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219루타, 262루타, 285루타, 242루타, 200루타를 기록했다.
한편, 키움은 0-4로 뒤지던 3회말 김주형, 김준완의 연속 안타와 이정후, 야시엘 푸이그의 2루타로 3-4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키움 이정후가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키움의 경기 3회말 1사 1,2루에서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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