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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리버풀이 디오고 조타(25, 포르투갈)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조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여름에 울버햄튼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조타는 앞으로 오랫동안 리버풀 소속으로 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리버풀 측은 계약 기간을 밝히지 않았으나 리버풀 담당 기자 제임스 피어스는 “5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조타는 “리버풀에 남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 2년 전 리버풀에 처음 왔을 때 반드시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재계약을 하면서 너무 뿌듯했다. 구단이 나를 믿어줘서 고맙다. 2022-23시즌 개막이 정말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조타는 “이번 프리시즌이 아쉽다. 운이 없게도 지난 시즌 말미에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해서 리버풀 프리시즌에 제대로 참가하지 못했다. 앞으로 몇 주간 더 재활해야 한다”면서 “우승을 위해서 모든 걸 바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리버풀]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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