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7’이 촬영을 시작했다.
미국 영화매체 인디와이어는 ‘미키7’이 최근 영국에서 촬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미키7'는 복제 인간 이야기를 담은 SF 영화.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봉준호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이 영화는 얼음 세계 니플하임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탐험을 하고 있는 한 남자 미키7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소모품 직원은 다른 사람이 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일을 하고, 그가 죽으면 대부분의 기억을 그대로 둔 채 복제인간으로 재생산된다.
미키7이 죽은 것으로 추정되었을 때, 그는 단지 새로운 복제인 미키8이 그의 자리를 대신하는 것을 보기 위해 기지로 돌아온다.
애쉬튼은 최근 JTBC와 인터뷰에서 “'자원 고갈'과 자원이 부족한 사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건 '설국열차'와 '미키7'의 가장 중요한 주제”라고 전했다.
‘더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해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나오미 애키 등이 출연한다.
2024년 개봉 예정.
[사진 = APF/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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