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 뮤어필드(파71, 6728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73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2015년 US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2022년 6월 말 KPMG 위민스 여자 PGA 챔피언십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5대 메이저대회 중 4개 대회만 우승하면 된다.
전인지는 통산 4승 중 3승을 메이저대회서 장식할 정도로 메이저대회에 강하다. 이번 대회도 출발이 좋다.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5번홀, 12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선두 시부노 히나코(일본, 6언더파 65타)에게 3타 뒤졌다. 뒤집을 수 있는 격차다.
최혜진과 박인비가 2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 유소연, 지은희, 김아림이 1언더파 70타로 공동 13위, 김인경, 이정은6가 이븐파 71타로 공동 26위, 박성현, 최운정이 1오버파 72타로 공동 44위, 홍정민, 김효주가 2오버파 73타로 공동 56위, 김세영이 3오버파 74타로 공동 74위, 양희영, 안나린, 신지은이 4오버파 75타로 공동 86위, 고진영이 5오버파 76타로 공동 103위, 이정은5가 7오버파 78타로 공동 128위다.
[전인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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