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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소연(본명 박소연·35)이 어머니의 선물에 감동을 표했다.
소연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부터 엄마 때문에 씨게 울었네… 갑자기 온 사진 한 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명품 브랜드 C사의 쇼핑백과 상자가 담겼다. 검은색 상자와 쇼핑백을 장식한 C사의 하얀 까멜리아와 리본 끈이 눈길을 끈다. 소연이 명품 C사의 어떤 제품을 선물 받았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요즘 내가 살림하느라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 생각하셨단다. 내 거 안사고 집 인테리어 쇼핑만 해 대서 그런 듯. 그래서 내 선물을 사셨다고"라며 "나중에 아기 낳으면 기저귀 가방 하라고 도빌로 사려다가 내가 싫어할까 봐 말았다고"라고 어머니의 섬세하고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소연 또한 "평생 죽을 때까지 1번 백이 되겠지. 사실 엄마랑 이번에 대전 오기 전에 싸우고 온 탓에 더 울었음. 주말에 만나자. 사랑해 엄마"라며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소연은 9살 연하의 축구선수 대전하나시티즌 조유민(26)과 오는 11월 결혼 예정이다. 두 사람은 현재 혼전 동거 중이다.
[사진 = 소연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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