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팀은 LG였다.
LG 트윈스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LG는 키움과의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고 단독 2위를 사수했다. 선발투수 아담 플럿코가 6⅔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째를 따냈고 오지환은 시즌 19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플럿코가 이제는 리그 최고 수준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플럿코와 유강남의 호흡이 완벽했다. 이번 주가 힘든 일정이었는데 모두 잘 해줬지만 특히 주장 오지환이 선수들을 잘 이끌면서 주중 시리즈에 이어 키움전 주말 시리즈도 위닝시리즈로 만드는데 있어 큰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LG 류지현 감독이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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