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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권은비(26)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27)가 일본 놀이공원을 함께 찾았다.
권은비는 8일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는 없이 이모티콘만 간단하게 남긴 채 사진을 여럿 게재했다.
사진 속 배경에 비추었을 때 일본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권은비가 편안한 차림으로 놀이공원 이곳저곳을 즐긴 모습이다. 특히 마스크를 쓴 채 찍은 셀카를 통해 동행한 인물도 공개했는데, 바로 김남주다. 권은비, 김남주가 다정하게 포즈 취한 사진에선 두 사람 모두 커다란 눈망울을 초롱초롱 빛내고 있다. 김남주는 권은비의 사진에 "사진 누가 찍었는지 참 사랑이 담겼다"고 너스레 떨었다.
앞서 지난달 권은비는 김남주에게 받은 카톡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남주는 권은비에게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너 엠비티아이 뭐야?"라고 묻더니 "나 ESTJ라 살짝 먼저 생각해봤는데, 첫날은 유니버셜 가야 돼서 하루 다 가니까 둘째 날에 공연 끝나고 이치란이랑 동키 다 갈까?"라고 일본 방문 계획을 언급했다. 권은비는 이같은 김남주의 계획적인 모습에 "아ㅋㅋㅋㅋ난 ENFP. 생각도 안해봤는데 남주 짱"이라고 했던 것. 이후 실제로 두 사람이 함께 놀이공원을 찾으며 김남주의 계획대로 둘이 추억을 쌓은 모습이다.
권은비, 김남주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로 호흡 맞췄고, 이번 일본 방문도 '태양의 노래' 프로모션 참석 일환으로 전해졌다.
[사진 = 권은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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