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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더 플래시’의 에즈라 밀러(29)가 끝없는 기행으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데드라인은 8일(현지시간) “버몬트 주 경찰이 ‘플래시’ 스타 에즈라 밀러를 지난 5월 발생한 사건과 관련된 절도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1일, 버몬트 주 경찰은 버몬트 주 스탬퍼드 카운티 로드에 있는 한 주택에서 강도 고소를 통보받았다. 최초 조사결과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집주인이 없는 동안 주거지 내에서 여러 병의 술을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감시 비디오와 진술이 포함된 조사 결과, 에즈라 밀러를 빈집에 침입한 중범죄 혐의로 기소할 가능성이 있는 이유가 발견됐다.
에즈라 밀러는 하와이 술집에서 난동을 피우다 2급 폭행 혐의로 인해 경찰에 체포되는가 하면 미성년자 미성년자 그루밍 범죄 혐의에도 휘말리면서 최악의 위기에 처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전전긍긍하고 있다. ‘더 플래시’를 2023년 6월 23일 개봉시킬 예정이지만, 에즈라 밀러의 범죄행위로 흥행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영화는 내부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테스트 상영을 본 사람들은 벤 애플렉과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이 모두 등장하는 앤디 무슈티에티 감독의 영화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10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더 배트걸’을 폐기처분했던 워너브러더스가 이번엔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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