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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할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을 홈, 원정, 골키퍼 유니폼이 새로 나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은 나이키가 제작하는 대표팀 중에서 가장 빨리 새 유니폼을 선보였다.
홈 유니폼 상의는 전통대로 노란색 배경을 택했다. 하의는 파란색이다. 상의 단추를 브라질 국기로 형상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브라질 신예 공격수 호드리구(21, 레알 마드리드)가 홈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원정 유니폼은 푸른색이며 소매에 호피 무늬를 넣었다. 소매 끝에는 형광색 띠를 둘렀다. 하의는 흰색이다. 원정 유니폼 모델은 필리페 쿠티뉴(30, 아스톤 빌라)가 맡았다.
골키퍼 유니폼은 올블랙이다. 알리송 베케르(29, 리버풀)가 골키퍼 모델로 섰다. 이외에도 트레이닝복을 함께 공개했다. 반팔 트레이닝복은 하늘색, 초록색-남색 줄무늬 2가지 종류를 공개했다. 트레이닝복 모델은 마르퀴뇨스(28, PSG)가 맡았다. 브라질 간판 스타 네이마르(30, PSG)는 모델 명단에서 빠졌다.
5회 우승으로 월드컵 최다 우승팀인 브라질은 아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과 함께 G조에 편성됐다. 16강에 오르면 H조 1위 혹은 2위 팀과 만난다. H조에는 대한민국,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가 포함되어 있다.
[사진 = 브라질 축구협회]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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