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이 데스티니 우도지(19, 우디네세) 영입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에서 뛰던 우도지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5년이며, 이번 2022-23시즌 잔여 시즌 동안 우디네세에서 임대 선수로 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우도지는 나이지리아계 이탈리아인이다. 2002년에 태어났으며 현재 만 19세에 불과하다. 신장은 182㎝다. 측면 수비수치고 큰 키다. 나이를 고려하면 더 클 수도 있다. 우도지는 지난해 여름 헬라스 베로나에서 우디네세로 팀을 옮겼다. 임대 후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이적이었다. 우디네세는 올여름에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곧바로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았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 포지션에 새 선수를 채워 넣었다. 이반 페리시치부터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제드 스펜스, 클레망 랑글레까지 6명을 영입했다. 우도지는 토트넘의 7호 영입생이 되어 내년 여름에 정식 합류한다.
[사진 = 토트넘]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