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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대만에서 활동한 가수 겸 배우 아이청(艾成)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17일(현지시간) 타이완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이청은 이날 오전 10시쯤 타이베이 지하철 루저우역 근처의 한 건물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대만 언론은 아이청이 타이베이 시내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500만 대만달러(약 2억 2000만원)에 이르는 손실을 봤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장은 지난 4월 갑작스럽게 폐업했다.
말레이시아 출신인 아이청은 대만의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슈퍼 아이돌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스타로 떠오른 인물이다.
[사진 = 아이청 페이스북]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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