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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병철이 뇌출혈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3세.
18일 이병철의 아들 전 농구선수 이항범(42)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이항범에게 최고의 연예인은 KBS 인기 탤런트 이병철 당신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병철의 부고를 전하며 "당신을 존경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제는 엄마랑 편안히 쉬고 계세요. 연예인답게 멋지게 보내드리겠습니다. 사랑해"라고 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이병철은 지난 1969년 드라마 'KBS 꿈나무'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봉선화',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와 영화 '박하사탕', '아부지' 등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이다. 장지는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아내가 잠든 분당 휴 추모공원이다.
[사진 = 이항범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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