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아이브가 세 번째 신드롬을 예고했다.
아이브는 오는 22일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애프터 라이크'는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로 여섯 멤버의 보다 컬러풀한 매력을 담았다. 특히 데뷔 싱글 '일레븐'과 '러브 다이브'의 잇따른 흥행으로 이번 컴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단 두 장의 앨범으로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우뚝 선 아이브가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 반박불가 자기애
'일레븐'의 가사 "내 앞에 있는 너를 그 눈에 비친 나를 사랑하게 됐거든"과 '러브 다이브'의 가사 "Narcissistic, my god I love it" 등에서도 직관적으로 드러나듯 아이브는 사랑스럽고도 우아한 자기애를 보여주며 Z세대의 솔직 당당한 사랑을 노래했다.
이번 신보는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라는 메시지를 담은 '러브 다이브'의 연장선에 놓여 있으면서도 전작에서 보여준 감성과는 또 다른 매력들로 무장했다.
특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테니 이제 마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달라'는 구체적인 사랑법을 노래한 곡으로, 아이브는 이번에도 반박불가한 '자기애'를 기반으로 한 자신감 넘치는 사랑의 태도를 선보인다.
# 특급 협업진
첫 여름 컴백을 앞둔 아이브는 본격적인 티징 콘텐츠 공개에 앞서 여름 분위기 물씬한 서머 콘텐츠를 오픈했다. 특히 아이브의 청춘 서사가 집약된 서머 필름은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 등을 쓴 베스트셀러 정세랑 작가가 내레이션 집필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아이브의 '일레븐'과 '러브 다이브'의 가사를 쓴 서지음 작사가가 또 한 번 '애프터 라이크'의 작사를 맡아 Z세대의 당돌한 메시지를 표현했다. 여기에 마미손과 멤버 레이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아이브만의 색깔을 선명히 했다. 수록곡 '마이 새티스팩션(My Satisfaction)'은 아이브의 '테이크 잇(Take It)' '로열(Royal)'을 작사한 이스란 작사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 다채로운 여섯 컬러
베스트 일레븐의 조합을 강조한 출사표 '일레븐', 멤버들의 당당한 애티튜드를 드러낸 '러브 다이브'에 이어 '애프터 라이크'에는 여섯 멤버의 존재감을 증명할 다채로운 매력이 묻어난다.
특히 비주얼과 스타일의 변화가 눈에 띈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아이브의 파격적인 변신이 담겼다. 또한 저마다의 상징 컬러를 매치해 한층 진화한 6인 6색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오후 6시 발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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