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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 주역 중 한명이었던 오하라(잉글랜드)가 손흥민이 골 침묵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하라는 22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올 시즌 초반 손흥민의 활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사우스햄튼과의 개막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아직 올 시즌 첫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오하라는 "손흥민은 여전히 월드클래스 선수다. 시즌 개막이 2주 지난 상황에서 그점에 대한 나의 생각은 변함이 없다. 손흥민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고 조금 우려되는 부분일 뿐"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손흥민이 자신의 경기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다시 골을 넣고 맹활약을 이어갈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는 화력을 과시하며 2승1무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케인(잉글랜드)이 멀티골을 기록한 가운데 쿨루셉스키(스웨덴), 세세뇽(잉글랜드), 호이비에르(덴마크), 다이어(잉글랜드)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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