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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강남의 지하철 친구 승리에 대한 애정이 공개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TMI NEWS SHOW'에서 이미주는 '내돈내산! 좌표 찍고 돈쭐 내준 스타' 10위로 강남을 꼽으며 "강남이 지금까지 예능 대세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는 1등 공신에는 이 친구가 있었다고 한다. 2014년 예능에서 우연하게 만난 인연이 두 사람의 시작이었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미주는 이어 "당시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승리님에게 먼저 말을 걸고 번호까지 받아간 강남. 해당 방송이 나간 이후 강남의 미친 친화력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대폭발. 그리고 강남은 이를 단순히 스쳐가는 인연으로 두지 않고 승리님과의 케미를 꾸준히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하철에서의 찰나의 짧은 인연으로 시작해 찐친 아니고서야 하기 힘들다는 결혼식 사회를 봐주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던 중 올해 3월 강남은 승리님과의 8주년 우정을 기념하는 영상을 게시했는데. 손편지를 시작으로 승리님을 향한 어마어마한 돈쭐이 이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남은 승리님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실린 지하철 광고를 했는데 역, 위치마다 가격이 모두 다르지만 최소 약 150만 원이라고 한다. 또 시계도 선물했는데 스위스 명품 시계 테그호이어의 제품으로 그 가격이 무려 약 850만 원이라고 한다. 이렇게 강남이 지하철 친구 승리님에게 고마움으로 돈쭐내준 금액은 최소 1,000만 원"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TMI NEWS SHOW'는 과몰입 유발 아이돌 차트쇼다.
[사진 = 엠넷 'TMI NEWS SHOW'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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