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이유 있는 '자기애'…음악방송 접수 나선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가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다.

아이브는 2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컴백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테니 이제 마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달라는 구체적인 사랑법을 노래한 곡이다. 킥 리듬을 기반으로 EDM, 팝,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애프터 라이크'는 지난 2012년 그래미 어워드 명예의 전당 헌액,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 포함될 뿐만 아니라, 1980년 Grammy Award for Best Disco Recording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은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 일부를 차용해 더욱 중독성 넘치는 곡으로 재탄생됐다.

이날 아이브는 환상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컬러풀한 비주얼 시너지를 더해 전작 '러브 다이브(LOVE DIVE)'를 넘어서는 사랑스럽고 우아한 '자기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브가 출연하는 '엠카운트다운'은 이날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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