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남태현이 필로폰 투약 의혹을 받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서민재의 폭로로 시작된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 의혹을 다뤘다.
채널A '하트시그널'의 출연자였던 서민재는 SNS를 통해 남태현이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폭로글을 게재했다. 논란이 거지자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재차 해명을 글을 게재했다.
양측은 "연인간의 다툼으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 암시에 관한 해명은 빠져있는 상황이다.
서민재는 SNS에 "어제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글을 쓰게 됐다. 먼저 어제 연인(남태현)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며 "그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남태현 또한 "어제의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 했다"며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서민재와 남태현은 과거 카페를 함께 동업한 사이이기도 하다. 이번 서민재의 SNS 폭로글로 인해 경찰은 혐의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사진 = K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