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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43)의 아내 이수진(43)이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수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틱톡 왜 이래요. 어찌해야 될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의 제기 통과 안 됨'이라는 팝업창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이수진은 "틱톡 TITOK JAESIJAEAH 원인모를 계정 정지. 어찌해야 되나요.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를 보아 쌍둥이 딸 재시(15), 재아(15) 양의 틱톡 계정이 원인을 알 수 없이 정지되자 이를 해결하려 했으나 반려된 것으로 추측된다.
팝업창 내에는 '회원님의 이의 제기를 검토했으며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지만 제출하는 문서가 당사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세요. 나이가 확인되지 않으면 이 계정은 12/11에 삭제됩니다'라고 적혀있다.
해당 게시글에 네티즌들은 "제 딸도 미성년자라 계정 두 번이나 삭제됐다", "새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수진님이 자주 나와야 엄마가 하는 계정이라고 인식돼서 정지가 안되는데 아이들만 나와서 그럴 것", "비밀번호를 변경하시거나 틱톡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별 것도 아닌데 계정 정지 경고를 한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수진은 네티즌들의 댓글에 "네"라는 댓글을 달며 고마움을 표했다. 함께 덧붙인 우는 모양의 이모티콘이 이수진의 상심을 짐작케 한다.
한편 이수진은 지난 2005년 이동국과 결혼했다. 슬하에 쌍둥이 재시, 재아 양을 비롯해 설아(9) 양, 수아(9) 양, 시안(8) 군까지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이수진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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