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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7)이 22살 연하 모델 카밀라 모로네(25)와 결별했다.
연예매체 피플은 30일(현지시간) “이들이 열애 4년만에 관계를 끊었다”고 보도했다.
2018년 1월부터 사귀어온 이들은 2020년 2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앞줄에 함께 앉으며 커플로 데뷔했다.
지난 2019년 7월, 한 내부자는 피플에 디카프리오와 모로네가 서로 “꽤 진지한”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우연한 관계는 아니다. 카밀라는 그의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카밀라는 오랫동안 레오의 여자친구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레오는 오래 전에 그녀를 그의 부모님 모두에게 소개했다”고 전했다.
그 후 2020년 6월 한 소식통은 디카프리오가 팬데믹 봉쇄 속에서 서로 “24시간 365일”을 보내면서 "모로네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당시 소식통은 "그들은 매우 친하다"고 덧붙였다.
2019년 12월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모로네는 디카프리오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 "할리우드와 세계 역사상 많은 관계가 있다. 나는 누구든지 그들이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과 데이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카프리오는 25살이 넘는 연인과 한 번도 연애한 적이 없다. 일각에서는 모로네가 25살을 넘겨 헤어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애플TV+ 오리지널 영화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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