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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래퍼 스윙스(36)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말장난을 하며 뭇매를 맞고 있다.
앞서 6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늘 사진을 찍어 게재했다.
여기에 그는 "힌남노 쫄? where u at?"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힌남도 힘 안 남노? (이럴 줄 알았지)"라고 연신 실없는 말장난을 썼다.
이 같은 망언은 힌남노가 수도권 지역에 예상보다 약한 영향력을 보여 쓴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경북 포항, 경주는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을 정도로 수해 피해가 심각한 상황. 전국 9개 시·도에서 일시 대피자는 5,242명으로 파악되며 사망 11명, 실종 1명, 부상 3명 등 인명 피해가 났다.
스윙스는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듯 해당 게시물을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 했으나, 무개념 행동에 네티즌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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