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김시우가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김시우는 9일 일본 간사이 나라현 코마CC 서, 동코스(파71, 7065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제38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로 단독 3위다.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3번홀, 9번홀, 13~14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선두 티라왓 카위시리반딧(태국, 14언더파 128타)에게 2타 뒤졌다. 김시우는 1라운드서 공동 4위였고, 이날 한 계단 점프했다.
김시우는 KPGA를 통해 “어제와 마찬가지로 롱 퍼터를 쓰고 있는데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단거리 퍼트가 상당히 안정적이다. 퍼트감은 어제와 비슷하다. 티샷도 괜찮았지만 아이언샷의 거리 조절이 약간 힘들었던 하루였다. 비가 와 코스가 젖은 상태라 스핀 컨트롤이 어려웠다. 그래도 경기하면서 차차 적응해 나아갔다”라고 했다.
이상희와 허인회는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6위다. 우천 및 일몰로 참가선수 134명 중 98명만 2라운드를 마쳤다. 10일 3라운드를 진행하기 전에 2라운드 잔여일정부터 먼저 치른다.
[김시우.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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