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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소유진(41)이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56)과의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소유진은 17일 SNS에 "출장 간 아빠랑 영상통화ㅎㅎ 서현이랑은 꿀이 뚝뚝인데…내 얼굴 나오니 무표정 되는 거…저만의 생각인가요ㅡㅡㅋㅋ 조심히다녀오세요^^ 다음 출장은 언제라 했더라~ 남편 출장"이라 적고 영상을 함께 올렸다.
영상에는 출장 떠난 백종원과 딸 서현 양의 영상통화 장면이 담겼다. 백종원은 "지금 몇시인데 안 자고 있어. 여기는 호텔 방이야. 엄마 말 잘 듣고"라며 애정 가득 잔소리를 남겼다. 입술을 내밀고 뽀뽀하는 표정을 지어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소유진과 백종원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슬하에 2014년생 첫째 아들 백용희 군, 2015년생 딸 백서현 양, 2018년생 딸 백세은 양까지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소유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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